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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취업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인턴/계약직에 겁없이 도전하자

인턴도 인턴이 아니예요. 완전 금턴!!!!! 이라구요. 
인턴 하나 따기도 하늘에 별따기예요. 

드림IT에듀의 드림걸입니다.

취준생 분들 막상 면접장에 가시면 주변에 나보다 스펙이 화려한 사람들이 많죠?

다들 어디선지 그렇게 인턴을 했거나 프로젝트를 했거나 수상을 했거나 말이죠. (쫄리게)

 

요즘 들어 특히나 인턴이 신입 공채 뚫는 것 못지 않게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들 취업 하기 직전에 인턴을 많이들 하는데, 급한 불 끄듯 지원하는 것보단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겁없이(떨어지더라도 계속~) 지원해 보는 게 좋아요.


이런 공고를 보셨을 거예요.

대학 재학생 우대
대학 휴학생 우대
6개월 근무 가능자
6개월 계약직
체험형 인턴

 

취준 시즌이 되면, 마음이 급해서 6개월 짜리는 쓰기 무언가 걸리기도 하고, 

대학 휴학생일 동안 또는 재학생인데 학점이 얼마 없을 때, 또는 알바 대신 계약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이점에 대해 구직자 입장에서, 회사 입장에서 써 볼게요.

 

1. 구직자(학생) 입장에서 좋은 점

  • 진로 체험 맛보기
  • 알바 대신 실무 경험 이득
  • 경력에 쓸 수 있음
  • 취준 시즌 때보다 덜 불바다 시장

 

구직자 입장에서는 진로 체험을 맛볼 수가 있어요. 그렇잖아요, 솔직히.

대학교 전공 하나 선택했다고 내 미래가 결정되어 버리면 억울하잖아요?

내가 문과를 나와도 IT를 하고 싶을 수 있고, 내가 공대를 나와도 문과 직무를 하고 싶을 수도 있죠.

그럴 때 회사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리스크보다는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인턴/계약직은 정말 좋은 기회예요. 

또한, 알바 대신에 실무 경험을 얻으니 이득이고, 경력에도 쓸 수가 있겠죠?

그리고 회사생활 하면서 알게 모르게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태도, 조직적응력 등이 올라갈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취준 시즌이 되면 이 또한 불바다이고 마음이 급해 여러 곳을 둘러보기 어려울 거예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을 때 도전 해보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대학생 때 인턴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두려움'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이 쪽 분야 알지도 못하는데...나보다 높은 학교의 더 알맞는 전공자들이 뽑히겠지 뭐..

이런 생각으로 감히 도전조차 안했더라구요.

 

회사에서는 인턴/계약직 포지션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겁먹지 말고, 긍정적으로

잘 적응하고 배우고 임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커리어 전환하기는 더 어려워지거든요. 

 

2. 회사 입장에서 좋은 점

  • 단순 업무(업무 보조(Assistant)/운영 업무 등) 인력을 필요로 함.
  • 그 중 잘하는 인재는 후에 데려가려고 함(또는 눈독)

 

인턴/계약도 금턴에 구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꼭 경력이 있는 사람만을 선호하지는 않아요.

이 말이 무엇이냐면, 막상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도 사람이고 단순업무를 처리해 줄 인력이 필요하단 거예요.

즉, 부담스럽지 않게 나보다 나이나 경력이 없는 사람을 선호하기도 한다는 거죠.

단순 업무인 경우는 더더욱 그런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괜히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는데 이런 업무를 시키기도 애매할 수도 있고, 정규직 채용을 할 생각이 아닌데 부담스럽고

싶지는 않겠죠.

 

또, 정규 전환을 써놓지 않았더라도 잘하는 인재는 후에 데려가려고 합니다. (이건 회사마다 다름)

특히나 개발 쪽 유명한 회사의 인턴이라면, 나중에 분명히 입사 제의나 면접 혜택 등 무언가 있겠죠?

 


 

현실적으로 오늘은 인턴/계약직 포지션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는데요.

모두가 정규직을 원하는 만큼, 그 이전에 경험한다 셈 치고 도전해 보는 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저렇게 이득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설령 그 직무를 해서 나와 맞지 않다면? 

미리 알게 되어서 축복이죠. 그 길로 갈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겁없이 도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